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정치권은 일제히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 현장으로 향했습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도 장화를 신고 현장을 살펴봤습니다. <br> <br>우현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녹색 민방위복에 장화를 신고 현장을 점검했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대통령] <br>"아직 거의 (물이) 다 안 빠졌네. 저기 보니까 이만큼 들어가 있네."<br> <br>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듣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[황병건 / 포항 구정4리 이장] <br>"주민들은 대피소가 아무것도 없습니다. 화장실도 없습니다." <br> <br>[윤석열 대통령] <br>"전기가 일단은 공급되는 게 최우선이어서 신속하게 전기 쓰실 수 있도록 최선 다하고요." <br> <br>포항으로 가기 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[제40회 국무회의] <br>"필요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하게 선포하도록 하겠습니다. 예비비 500억을 긴급편성해서 특별교부금과 함께 피해복구에 투입할 예정입니다." <br> <br>여야 지도부도 앞다퉈 포항 현장을 찾아 피해 회복을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피해 보상금 현실화를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어젯밤 포항을 찾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이 철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