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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에어컨 못 켤라”…美 캘리포니아, 전기차 충전 자제령

2022-09-07 7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우리는 태풍이 문제였지만 미국 캘리포니아는 살인적인 폭염에 신음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 때문에 전력이 부족해지자 "전기차 충전을 자제해달라"는 경보까지 내렸습니다. <br><br>인도에서는 놀이기구가 추락해 50명이 다쳤는데, 관계자들이 처벌이 두려워 도망쳤습니다. <br> <br> 이스라엘에선 개를 무릎에 앉히고 운전한 남성이 체포됐습니다. <br> <br>나라밖뉴스 곽정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섭씨 53도.<br> <br>믿을 수 없다는 듯 관광객들이 온도계 앞에서 기념사진을 찍습니다. <br> <br>[마이크 불러 / 데스밸리 관광객] <br>"저는 이탈리아에서 왔는데 이 정도의 기온은 견디기 힘드네요." <br> <br>미국 국립기상청은 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등 일부 지역이 46도 이상 치솟을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.<br> <br>당장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><br>캘리포니아 전력수급 관리 기관은 "가전제품 사용은 물론이고 전기차 충전도 자제하라"며 에너지 비상 주의보를 내리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설상가상으로 곳곳에 산불이 나며 송전선 등 전력 시설이 위협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[개빈 뉴섬 / 캘리포니아 주지사] <br>"전력 수급이 비교적 원활한 오전에 에어컨을 켜주시기 바랍니다." <br><br>15m 높이의 '드롭타워' 기구가 도중에 멈추지 않고 그대로 바닥에 떨어집니다. <br> <br>큰 충격에 탑승객 일부는 튕겨져 나가기까지 했습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4일 인도의 한 행사장에서 놀이기구가 추락해 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현지 매체에 따르면 주변 관람객도 나서 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겼지만 행사 관계자들은 도망쳐버려 비난을 받고 있습니다. <br><br>개 한 마리가 핸들을 꺾으며 운전하는 듯합니다. <br> <br>이스라엘에서 이 영상을 SNS에 올린 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. <br> <br>이 남성은 경찰에 개를 무릎에 앉힌 채 자신이 운전했다며 '연출'임을 강조했지만, 경찰은 다른 운전자들을 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며 교통법규 위반 혐의로 기소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곽정아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방성재<br /><br /><br />곽정아 기자 kwak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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