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보 경주 석굴암과 사적 불국사도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문화재청이 어제(7일) 오후 5시까지 집계한 전국의 문화재 피해는 32건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석굴암은 경내 진입로와 종무소 마당, 화장실이 훼손됨에 따라 탐방객 출입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불국사는 극락전의 기와들이 떨어져 나가고 주변 나무들이 쓰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의 담장이 무너졌고, 경주 굴불사지의 '석조사면 불상'도 주변의 흙더미가 쏟아지며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라시대 왕성인 월성은 남쪽 성벽의 경사면 15m가 유실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 관계자들은 경주를 찾아 굴불사지와 서악동 고분군, 월성 등 태풍 피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09080002152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