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또 법인카드…李 측근 이화영, 쌍방울에서 1억 사용

2022-09-08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민주당 대표가 경기지사였을 때 평화부지사였던 이화영 킨텍스 사장이 검찰 수사를 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부지사로 지내면서 쌍방울그룹의 법인카드를 받아 1억 원 넘게 썼다는 의혹을 받고 있는데요.<br> <br>검찰은 대가 여부를 따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쌍방울 그룹, 이재명 대표 변호사비 대납 의혹에도 등장하죠. <br> <br>성혜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지난 2018년 11월, 경기도와 사단법인 아태평화교류협회가 함께 개최한 대북 교류 행사입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당시 경기지사] <br>"진정한 번영의 걸음은 이제 시작입니다." <br> <br>당시 행사에는 북한 고위급 관료 5명도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경기도에서는 이화영 당시 평화부지사가 행사 개최를 주도했고, 쌍방울그룹은 행사 비용을 후원했다는 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화영 부지사는 지난 2018년 6월까지 쌍방울그룹의 사외이사로 있다가, 이재명 대표가 경기지사에 당선되자 인수위원회에 합류한 핵심 측근입니다. <br>  <br>현재는 킨텍스 사장으로 재직 중입니다. <br><br>그런데 검찰이 평화부지사 시절에도 쌍방울그룹의 법인카드를 사용한 정황을 포착하고, 이 사장에 대해 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> <br>2년 8개월 동안 매월 수백만 원씩 1억 원 넘게 사용한 정황이 드러난 겁니다. <br><br>채널A는 이 사장의 해명을 듣기 위해 수차례 전화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킨텍스 관계자] <br>"오늘 회사 안 나오셨습니다." <br> <br>검찰은 대북 교류행사에 쌍방울그룹이 아태평화교류협회를 통해 총 8억 원을 지원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이 돈의 대가성 여부를 확인하려고, 어제 경기도청 사무실과 쌍방울 사옥에 입주한 아태협 사무실 등을 <br>압수수색했습니다. <br> <br>쌍방울그룹은 이재명 대표의 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서도 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법조계에서는 이 사장을 겨냥한 검찰 수사가 이 대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장명석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