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이 부동산 서비스에 대한 경쟁사의 시장 진입을 막은 의혹을 받은 네이버를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,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네이버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이버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2년 동안 부동산 정보업체들과 계약을 맺고, 제3자에게 매물 정보를 제공하지 말도록 단서 조항을 넣어 부당하게 경쟁 사업자를 배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가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거래를 했다고 보고 고발했고 검찰은 지난달 12일 네이버를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이버는 입장문에서, 경쟁 사업자에게 확인 매물 정보 제공을 허용하지 않은 건 네이버 권리에 대한 다른 업체의 무임승차를 방지하기 위해서였다며, 행정소송과 형사소송에서 잘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동오 (hdo8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0823120083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