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연휴 첫날, 열차를 타고 귀성길에 오른 분들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부산역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귀성객으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역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귀성객들 표정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표정을 자세히 볼 수는 없지만, 모처럼 고향 방문에 들뜬 분위기는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행용 가방에다가 한 손에는 선물까지 챙긴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멀리서 찾아온 가족들을 조금이라도 일찍 만나려고 마중 나온 인파까지 더해지면서 부산역은 제법 붐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이나 다른 도시를 향해 역 귀성길에 오른 시민도 제법 많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추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4월에 해제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입니다. <br /> <br />떨어져 살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게 오랜만인 만큼, 귀성객들의 기대감도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KTX 열차는 어제까지 대부분 팔렸고, 오늘은 밤 11시가 넘어서 부산에 도착하는 좌석만 일부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발 부산행 고속버스도 극히 일부가 남은 것으로 조회되고 있는데 남은 좌석 상황은 실시간으로 달라지고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열차나 버스 대신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분이 더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주차공간이 없어서 곤란한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지역 내 공공기관 주차장을 연휴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교육청도 지역 내 학교와 교육청 산하 기관의 주차장 4백20여 곳을 오늘부터 개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공자원 이용 통합 플랫폼인 '공공누리'에서 장소와 이용 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명절과 달리 이번 추석은 가족들이 제한 없이 만날 수가 있죠. <br /> <br />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끝난 것은 아니어서 여전히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는 코로나19 검사부터 처방까지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 의료기관 203곳과 담당 약국 107곳을 운영하고, 24시간 상담센터도 가동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는 없지만, 개인 방역에 신경 쓰며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90914071196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