확진 6만 명대로 감소…"10월중 개량백신 접종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추석 연휴 하루 전인 어제(8일)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 명 후반대로 내려왔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연휴가 끝난 뒤에도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.<br /><br />다음 달에는 개량 백신 접종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추석 연휴 하루 전날에도 확진자 감소세는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 9,000여 명.<br /><br />하루 새 3,200여 명 일주일 전보다는 2만여 명 적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발생 뒤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 명절인 만큼 연휴 이후 확산세 증가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, 방역당국은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 "어느 정도 증가될 가능성은 있다고 보이지만 많은 분들이 감염이 되시거나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확보하시고, 현재 전체적인 유행세가 감소하는 추세는 일정 정도 유지될 거라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."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1명 늘어난 504명, 하루 사망자는 68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연휴 뒤엔 개량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외에 오미크론 변이 BA.1에도 대응하는 모더나 2가 백신이 연휴 하루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겁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청은 이달 안에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다음 달 중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 "이번 달 안에 들어올 개연성이 높습니다. (다음 달 중에 접종 가능성이 높을까요?) 예. 저희가 그때도 4분기부터는 접종하도록 하겠다 그렇게 말씀을 드렸고…."<br /><br />화이자도 BA.1을 겨냥한 2가 백신의 허가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정부는 연휴 첫날에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점검하고, 백신 4차 접종 활성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집행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#개량_백신_접종 #신규확진 #BA1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