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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연휴 3천만 명 대이동 예상…밤 9시쯤 정체 해소

2022-09-09 2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<br>추석 연휴 첫 날 잘 보내고 계신지요.<br><br>3천 만 명의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.<br><br>날씨도 화창하고 마음도 좀 여유가 생겼습니다.<br><br>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명절입니다. <br><br>지난 2년 동안 고향에는 이런 현수막이 붙어있었는데, 이제는 조심조심, 그래도 만나고 만질 수 있는 반가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.<br><br>고향가시는 분들도 늘었고, 전국에 사람들이 북적거리는데요.<br><br>오전부터 차들이 몰려 도로 정체가 심하다는데, 경부고속도로 휴게소에 신선미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<br><br>신 기자. 정체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나요?<br><br>[기자]<br>오늘 하루 종일 주차장을 방불케했던 고속도로는 서서히 정체가 풀리고 있습니다.<br><br>마침 저녁 식사 시간에 맞춰 이곳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로 진입하는 차들도 늘고 있는데요.<br><br>귀성길 정체는 밤 9시쯤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했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였습니다.<br><br>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 9시간 40분, 대구까지는 8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습니다.<br><br>[정민희 / 경기 화성시]<br>"3km 오는데 1시간 걸렸어요. 너무 막혀가지고 그냥 정체 풀릴 때까지 휴게소에서 밥먹고 좀 버티다 가자고 하고 지금 가는 거예요."<br><br>이번 연휴 기간 3천 17만 명이 대이동을 할 걸로 내다봤는데요.<br><br>도로공사는 하루 평균 자동차로 542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><br>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 명절 때보다도 34만 대나 많습니다.<br><br>거리두기 제한이 풀리고 처음 맞는 명절인데다, 고속도로 통행료가 2년 만에 면제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[강은수 / 경기 성남시]<br>"그동안 못 만나가지고 이날만 이렇게 기다렸는데 많이 막혀서 힘든 것도 있고 기대되는 것도 있고 합니다."<br><br>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곳에서는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돼,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.<br><br>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아라, 차가 막혀 힘들긴 해도, 귀성객들의 얼굴엔 행복이 가득해보였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박재덕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신선미 기자 fres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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