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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흘간의 장례 '유니콘 작전 돌입'…바이든, 장례식 참석

2022-09-10 0 Dailymotion

열흘간의 장례 '유니콘 작전 돌입'…바이든, 장례식 참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절차가 개시됐습니다.<br /><br />'유니콘 작전'이라 명명된 왕실 계획에 따라 현지시간 19일 대대적인 국장으로 막을 내리기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인데요.<br /><br />장례식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 등 각국 정상이 참석합니다.<br /><br />김지선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여왕의 서거 상황을 가정한 영국 왕실 대응 계획의 이름은 '런던브리지 작전'.<br /><br />여왕이 스코틀랜드에서 세상을 떠나면서 런던이 아닌 장소에서 별세할 경우를 염두에 둔 부속 계획 '유니콘 작전'이 개시됐습니다.<br /><br />통상 서거일을 작전 첫날로 정하지만, 왕실 측이 서거 시간을 감안해 이틀날부터 장례일정을 시작하기로 하면서 현지 언론이 혼선을 빚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10일 찰스 3세의 공식 군주 선포 다음날인 11일 벨모럴성에 있는 여왕의 관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홀리루드 궁전과 성 자일스 대성당을 거쳐, 13일 런던 버킹엄궁으로 옮겨집니다.<br /><br />이후 국회의사당격인 웨스트민스터홀에 안치돼 일반 시민이 조문할 수 있는 참배기간이 나흘간 이어집니다.<br /><br />장례식은 사망 후 열흘째가 되는 오는 1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거행됩니다.<br /><br />장례식이 끝나면 여왕의 관은 거대한 장례행렬을 뒤로 한 영구차에 실려 윈저성으로 이동하고, 이후 여왕은 윈저성 지하 납골당에서 영면에 들게 됩니다.<br /><br />영연방 국가원수를 비롯한 전 세계 지도자들이 장례식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,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참석 의사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(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입니까?) 그렇습니다. 아직 자세한 일정은 모르지만, 참석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찰스 3세 국왕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회동도 장례식을 계기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지선입니다.<br /><br />#유니콘작전 #엘리자베스_2세 #영국_여왕 #조_바이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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