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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생법안 쌓이는데…정기국회는 '강대강 격돌' 불가피

2022-09-11 0 Dailymotion

민생법안 쌓이는데…정기국회는 '강대강 격돌' 불가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 1일 정기국회가 막을 올렸지만 여야는 정쟁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기소에 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까지 발의되자 여야 신경전은 최고조에 달했는데요.<br /><br />연휴 이후에도 정면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00일간의 정기국회 레이스에 돌입하며 여야는 주요 입법 과제를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금융시장 활성화, 서민 주거 안정, 미래 먹거리 창출을 우선 과제로 삼았고, 더불어민주당도 반값교통비 확대, 수해와 코로나 피해 지원의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겉으론 한 목소리로 민생을 외쳤지만, 현실적으론 협치가 이뤄질 지는 불투명합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채용 특혜 의혹, 경찰국 신설 문제, 새해 예산안 등에서 건건이 충돌하며, 법안을 논의해야할 상임위장은 여야 공방으로 뒤덮였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기소에 반발해 야당이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검법을 발의하자, 대치는 극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적 의혹을 더는 덮을 수 없습니다. 김건희 여사는 대국민 사과는 물론, 학위 논문 자진 철회와 각종 법령위반 의혹에 따른 조사에 성실히 임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 "당대표를 둘러싼 온갖 스펙터클한 범죄 의혹으로부터 국민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기 위함입니다. 즉, 특검을 '대국민 호객행위'로 쓰고 있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민주당은 대통령실 관련 의혹을 규명할 별도의 진상규명단도 꾸려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굳혔고, 국민의힘은 총력 방어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여야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추석 연휴 이후 정기국회에서도 정면 충돌이 불가피한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#김건희_특검법 #검찰기소 #당대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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