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요일 발표 기준 9주 만에 최저 확진 <br />위중증 532명·사흘째 5백 명대…사망 47명 <br />"확진자 늘 수 있지만 감소 추세는 유지할 것" <br />귀경길 증상 있다면 적극적인 검사 당부<br /><br /> <br />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환자는 55일 만에 2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그러나 추석 이동량의 증가로 유행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일상복귀 전에 증상이 있거나 아프다면 적극적으로 검사와 치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만 8천214명. <br /> <br />하루 전보다 만 4천여 명 줄며 지난 7월 18일 이후 55일 만에 2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 발표 기준으론 9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환자는 2,400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재감염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전 국민의 46.5%가 감염된 셈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위중증 환자는 532명으로 사흘째 5백 명대이고 사망자도 47명 발생해 피해는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추석 연휴 민족 대이동으로 확진자가 늘 수 있겠지만, 감소 추세는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귀경길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기일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(지난 9일) : 일터로 복귀하기 전 타인 접촉도 최소화해주시기 바랍니다. 증상이 있거나 아프신 경우 검사와 치료도 적극적으로 받으시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9곳을 포함해 전국에 임시선별검사소 70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추석 이후보다는 올겨울 유행을 걱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와 독감 유행 시기가 겹쳐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'트윈데믹'이 우려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신상엽 / 한국의학연구소(KMI) 상임연구위원 : 트윈데믹이라는 현상들이 지금 겨울철에 겹쳐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게 두 병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대비가 약간 달라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국민 피해 요소들의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추석 이후 확산세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이달 하순부터 어린이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도 시작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1121575502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