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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오징어 게임' 내일 에미상 도전…한국 드라마 최초 기록 쓸까

2022-09-12 2 Dailymotion

'오징어 게임' 내일 에미상 도전…한국 드라마 최초 기록 쓸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넷플릭스 드라마 '오징어 게임'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수상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작품상과 감독상, 연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,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씨 등은 내일(13일 09시) 미국 LA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합니다.<br /><br />박효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'오징어 게임'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한국 시간으로 내일 오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'오징어 게임'은 작품상, 감독상, 남우주연상, 남녀조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, 오영수, 정호연 등 감독과 배우들이 대거 후보에 오르면서 수상 가능성은 높게 점쳐집니다.<br /><br />'오징어 게임'이 에미상 수상에 성공할 경우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이자 한국 배우 최초라는 기록을 쓰게 됩니다.<br /><br />특히 최고상에 해당하는 작품상을 받을 경우, 한국 드라마가 미국 본토에서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정상에 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.<br /><br />'오징어 게임'은 지난해 공개 이후 넷플릭스 작품 역대 시청 시간 1위 기록을 세우는 등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.<br /><br />고섬 어워즈와 골든글로브 등 미국 내 시상식에서 차곡 차곡 수상 기록을 쌓았고, 에미상 사전 시상식에선 시각 효과와 스턴트 부분 등 4개 분야를 휩쓸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에미상 시상식을 앞두고 미국 LA시는 '오징어 게임'이 공개된 9월 17일을 '해피 오징어 게임 데이'로 제정했습니다.<br /><br />드라마가 미국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력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는데 선포식에는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등이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. (bako@yna.co.kr)<br /><br />#오징어게임 #에미상 #넷플릭스 #황동혁 #이정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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