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쉬운 4일간의 명절 연휴 마지막 날, 이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. <br /> <br />잠깐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고 다시 돌아가야 하는 시민들이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을 찾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양동훈 기자! <br /> <br />그곳 터미널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터미널은 추석 명절을 쇠고 돌아가려는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 상당수는 무거운 캐리어를 끌거나 쇼핑백, 짐가방을 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짧았던 고향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야 하는 시민들은 아쉬운 마음속에 다음을 기약했는데요. <br /> <br />시민들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홍민화 / 경남 진주시 : 명절 맞이해서 2박 3일 정도 휴가를 나와 가족들을 만났는데 앞으로 당분간 다시 못 볼 걸 생각하니까 많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[이구름 / 경기도 용인시 : 지난 (설날)에는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셋이서만 놀았는데 이번에는 작은 아빠, 작은 엄마까지 캠핑 가서 좋았어요. (다음) 설날은 더 길게 (놀았으면) 좋겠어요.] <br /> <br />오늘은 나흘 동안 이어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교통연구원은 오늘 하루 452만 명이 집으로 돌아갈 거로 전망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3일 동안 매일 6백만 명 넘게 이동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이동 인구는 적은 편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기준 열차 예매율은 80.5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상행선 예매율은 94.4%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경부선은 96.4%로 집계됐고, 전라선은 99.9% 예매율을 기록해 사실상 매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행 고속버스 예매율은 87%로 집계됐는데요. <br /> <br />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버스 예매율은 88.1%로 90%에 근접했고, 대구, 광주 등 다른 주요 도시에서 서울로 가는 버스들도 80%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귀경객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에 임시 증편 고속, 시외버스들도 촘촘하게 편성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평소보다 연장 운행하는 곳들도 있다고 하니까요. <br /> <br />막차 시간도 잘 확인하셔서 안전한 귀경길 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전복합터미널에서 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91216013059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