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내일 미국에서 열리는 에미상 시상식을 주목해야 하겠습니다. <br> <br>오징어게임이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 수상에 도전하는데요. <br> <br>특히 이정재의 남우주연상 수상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.<br> <br>권솔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오징어 게임 中] <br>"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." <br> <br>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 도전합니다. <br> <br>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은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먼저 황동혁 감독이 작품상과 감독, 각본상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. <br> <br>[황동혁 / 에미상 감독상 후보] <br>"좀 더 한국적이고 게임들로 서바이벌을 다룬 작품이 하나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…." <br> <br>남우주연상엔 이정재. <br> <br>[이정재 /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] <br>"상금이 대충 얼마나 되나요?" <br> <br>여우조연상 정호연,<br> <br>[정호연 / 에미상 여우조연상 후보] <br>"뒤에서 계속 뽑기를 찍으셨어요." <br> <br>남우조연상은 오영수와 <br> <br>[오영수 /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] <br>"우린 깐부잖아" <br> <br>박해수가 후보입니다. <br> <br>[박해수 /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] <br>"죽었어." <br> <br>특히 남우주연상과 관련해 외신들도 이정재가 "빈손으로 돌아가진 않을 것"이라고 보도하며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쳤습니다. <br> <br>이정재가 상을 받으면 아시아 국적 배우론 처음입니다. <br> <br>지난주 에미상 기술 부문에서 게스트 상과 특수효과, 미술, 스턴트퍼포먼스상 등 4개의 트로피를 손에 넣은 오징어 게임. <br> <br>영화 기생충, 미나리의 기운을 이어받아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.<br> <br>영상출처 : 넷플릭스 <br>영상편집 : 이능희<br /><br /><br />권솔 기자 kwonsol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