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주인이 전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사고 금액이 지난달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사고 금액과 건수가 각각 천89억 원과 511건으로 집계돼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세금 반환보증보험은 집주인이 계약 기간 뒤에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대신 지급해주고 나중에 집주인에게 청구합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사고 건수와 금액이 급증한 것은 이른바 '악성 임대인'들이 전세 보증금을 부풀려 세입자를 끌어들인 뒤 갭 투자 방식으로 다세대주택을 집중 매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또 최근 집값 약세로 전셋값이 매매가를 웃도는 '깡통 전세'가 속출하면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9122230488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