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광주 학동 참사' 재개발조합장 등 2명 구속영장<br /><br />광주경찰청은 17명의 사상자를 낸 '광주 학동 붕괴 참사'와 관련해 재개발조합장 조모씨 등 2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학동 3·4구역 재개발 조합을 맡은 조씨는 3구역 사업 과정에서 조경 비용을 부풀리고, 예비 분양 물량을 무상으로 받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와는 별로도 조씨 등이 학동4구역 내 '백화마을'에 있는 광주시 소유의 폐가를 이용해 분양권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백화마을은 해방 직후 백범 김구 선생의 지원금으로 조성된 마을입니다.<br /><br />#광주_학동참사 #재개발조합장 #업무상배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