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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비대위 첫발부터 ‘가처분 공방’

2022-09-14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어제 새로운 비대위를 출범시킨 국민의힘이 법적 공방으로 활동을 시작했습니다.<br> <br>이준석 전 대표가 추가 신청한 가처분에 대해 법원이 1시간여 동안 심리를 했는데요.<br> <br>양측은 법정 안팎에서 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<br> <br>김단비 기자입니다 <br><br>[기자]<br>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가처분 신청에 대한 법원 심리를 두고 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이 전 대표는 신경전부터 벌였습니다. <br> <br>[이준석 / 전 국민의힘 대표] <br>“(국민의힘이) 불복하는 것에 대해서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. 처분적인 당헌 개정이기 때문에 저는 법원에서 이것을 큰 고민 없이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” <br> <br>1시간여 동안의 법원 심리에서도 양측은 한 치의 양보 없이 충돌했습니다. <br> <br>이 전 대표는 법정에서 "비대위 자체가 설치되지 않았다고 본다"며 최고위가 이미 해산됐다는 국민의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양측의 공방은 법원 심리가 끝난 뒤에도 계속됐습니다. <br> <br>[이병철 / 이준석 전 대표 측 변호사] <br>"지연을 계속 하면서 경찰 조사라든가 추가 윤리위 징게라든가 등을 통해 이 소송의 본질과 다른 방식의 어떤 목적을 유도하는 거 아닌가" <br> <br>[전주혜 / 국민의힘 의원] <br>""당헌당규라는 것은 당원들에게 적용되는 이런 헌법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당원권이 정지되어 있는 사람이 효력정지를 구할 당사자 적격이 없다." <br> <br>오늘 심리는 '비상상황' 규정을 고친 당헌 개정에 대한 효력 정지 가처분에 대한 겁니다. <br> <br>이 전 대표가 제기한 4차례 가처분 신청건 중 당초 정진석 비대위 효력건도 함께 다뤄질 예정이었지만 국민의힘측의 연기 신청이 받아들여져 오늘은 법원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건과 2,3차 신청건만 논의됐습니다.<br> <br>법원은 오는 28일 심리를 재개하기로 해 정진석 비대위는 당분간 유지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찬우 홍승택 <br>영상편집 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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