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 <br>중국인들은 숫자 6이 물 흐르듯 순조롭다는 의미의 '흐를 류'자와 발음이 같아서 참 좋아합니다. <br> <br>이 숫자 6이 9개 들어간 휴대전화 번호를 놓고 경매가 붙었는데, 시작가가 무려 27억 원에 달합니다. <br> <br>나라밖 소식 박수유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숫자 11자리입니다. <br> <br> 숫자 6이 9개 들어간 휴대전화 번호를 놓고 경매에 부친 시작가가 27억 원입니다. <br> <br>물 흐르듯 모든 일이 순조롭다는 한자 '흐를 류'와 발음이 같은 숫자 6은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번호 중 하나.<br> <br> 경매에 응하는 데만 보증금 1억 4천만 원이 필요합니다. <br><br> 교차로를 향해 총알처럼 질주하는 차량. <br> <br> 차량들을 들이받은 뒤 불길에 휩싸입니다. <br> <br> 시속 209km 속도로 운전해 6명을 숨지게 한 뒤 본인이 조울증 환자라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은 간호사 니콜 린턴의 보석 신청은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 검진을 받으러 병원으로 향하던 임신 8개월 여성과 배 속에 있던 태아도 사망자에 포함됐습니다.<br> <br> 젓가락으로 말벌을 쥐고 있는 남성 <br> <br>[중국 먹방 인플루언서] <br>"요즘 '좋아요'가 부족해서 말벌 먹방을 하겠습니다. 오늘 여러분에게 날 것으로 두 마리 말벌 먹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." <br> <br> 입에 넣자마자 비명을 지르고 잠시 뒤 얼굴이 퉁퉁 부은 채로 나타납니다. <br> <br> 팔로워 56만 명을 가진 '먹방' 인플루언서가 말벌 시식을 재도전하겠다고 밝혔지만 어린이들의 모방을 우려하는 빗발쳤고 당국은 방송 전 계정을 폐쇄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이혜진<br /><br /><br />박수유 기자 aporia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