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산 가상화폐 루나·테라 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해외 체류 중인 코인 발행사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의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최근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 직원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등 싱가포르에 체류하는 관계자 6명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들의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테라와 루나를 자본시장법상 이익을 기대하고 공동사업에 돈을 투자해 대가를 받는 형식의 '투자계약증권'으로 보고,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적용해 체포 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가상화폐 업계는 특정 세력의 노력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지 않는다며 가상화폐의 증권성을 부정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142205055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