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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불붙은 현대가 우승 경쟁…전북, 울산과 승점 5점차로

2022-09-14 0 Dailymotion

다시 불붙은 현대가 우승 경쟁…전북, 울산과 승점 5점차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K리그1(원) 2위 전북이 최하위 성남을 꺾고 우승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.<br /><br />선두 울산이 인천과 무승부에 그치면서 두 팀의 승점차는 5점으로 줄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성남을 상대로 맹공을 이어가던 전북.<br /><br />전반 26분, 김진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바로우가 머리로 받아 성남의 골망을 출렁였습니다.<br /><br />리드를 잡은 전북은 추가골을 넣지 못하면서 위기도 맞았습니다.<br /><br />후반 성남의 김민혁이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 위로 벗어나면서 경기는 1대0 전북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,<br /><br />지난 대구전 5대 0 대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전북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반면 현대가 라이벌 울산은 인천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했습니다.<br /><br />후반 5분 아마노가 찬 날카로운 프리킥도 3분 뒤 마틴 아담의 강력한 슈팅도 인천 골키퍼 김동헌의 선방에 막혔습니다.<br /><br />울산은 90분간 접전을 치르고도 인천과 0대0 승부를 내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.<br /><br /> "2위 전북이 승점 3점을 획득했지만, 선두 울산은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면서 두 팀간 승점차는 5점으로 줄어들었습니다."<br /><br />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로 부진한 울산은 다시 '만년 2위'트라우마를 떠올리게 됐습니다.<br /><br /> "그런 트라우마가 우리 울산에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…자신있게 용기를 가지고 하는 것 외엔 특별한 방법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."<br /><br />0대0으로 이어지던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, 포항 신진호가 올린 공을 그랜트가 머리로 받아 수원 골문을 열어젖힙니다.<br /><br />포항은 수원 삼성에 2대0 승리를 거두며 3위 굳히기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K리그1 #전북 #울산 #바로우 #홍명보 #포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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