햇빛 노출 페트병 생수 발암물질 발생 위험…감사원 "관리 허술"<br /><br />페트병 생수가 고온,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는데도 안전 기준이 부족하고 유통 관리가 허술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감사원은 환경부 등을 대상으로 먹는물 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서울 소매점 272곳 중 101곳에서 먹는샘물 페트병을 야외 직사광선 환경에 보관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제품들을 표본 수거해 검사한 결과 3개 품목에서 중금속인 안티몬이 호주 기준을 초과했고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는 일본 기준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지역환경청이 민간 수질검사 기관에 맡긴 수질검사 성적서 1만7,000여건이 규정을 위반해 작성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#감사원 #페트병 #발암물질 #직사광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