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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라면·초코파이값 올랐다...가격 인상 도미노 시작? / YTN

2022-09-15 25 Dailymotion

오리온, 오늘부터 16개 제품 가격 15.8% 인상 <br />다른 라면·제과 업체들도 가격 인상 시기 저울질<br /><br /> <br />집중호우와 태풍이 지나간 이후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데 이어 가공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라면과 초코파이 등 친숙한 식품들의 가격이 오늘부터 오르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윤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롯데마트 서울역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라면 가격이 오늘부터 10% 정도 올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한 개에 736원인 신라면 가격이 820원으로 10.9% 인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라면 시장 1위 농심은 국제 곡물가 상승 여파로 원재료 가격이 급등해 라면류 26개 품목의 가격을 오늘부터 평균 11.3%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스낵 23개 제품의 가격은 5.7% 인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너구리는 9.9%, 짜파게티는 13.8% 올랐고, 새우깡은 1,100원에서 1,180원으로 6.7%, 꿀꽈배기는 5.9% 인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9년 동안 가격을 동결해온 오리온도 원재료 가격과 에너지 비용이 1년 전보다 각각 70%, 90%씩 올랐다며 오늘부터 16개 제품의 가격을 15.8% 인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초코파이가 12.4%, 포카칩은 12.3%, 꼬북칩은 11.7%, 예감이 25%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편의점 기준으로는 4,800원 하던 12개들이 초코파이 한 상자가 이제 5,400원이 됐는데요, 대형 마트엔 이달 말쯤부터 가격 인상분이 반영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징어땅콩과 다이제, 고래밥, 닥터유 에너지바·단백질바, 마이구미 등 44개 제품의 가격엔 변동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오리온은 앞으로 원부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이 내려가면 제품의 양을 늘리거나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팔도 역시 다음 달 1일부터 12개 라면류 제품의 가격을 평균 9.8% 인상합니다. <br /> <br />팔도비빔면은 9.8%, 왕뚜껑은 11%, 틈새라면빨계떡은 9.9% 오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가격 인상 방침을 밝힌 기업들이 그동안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고충을 감내해 왔던 가공식품의 대표 업체들인 만큼 가격 인상 도미노의 시작을 의미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움직임에 다른 라면·제과 업체들도 가격 인상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비자들이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의 인상 부담은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장성문 / 서울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91509552317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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