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 하반기, 코로나와 계절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커지면서, 방역 당국이 독감 백신 접종 일정을 발표하고, 대응 체계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 대유행의 끝으로 가는 길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부서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사회2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10월에 또 한차례 파도를 예상했었는데, 오늘은 코로나 유행의 끝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팬데믹의 끝이 보인다고 한 데 대한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변이가 나타나지 않는다면, 장기적으로 코로나 유행은 감소 경향이 유지될거라며 향후 코로나 유행 종결까지, 위중증 환자를 잘 관리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오늘 코로나와 계절 독감 동시 유행 가능성과 관련해 독감 백신 접종 세부 일정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개량 백신인 모더나 2가 백신도 다음 달부터 접종하지만, 세부 일정은 이달 말에 따로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일단, 발표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계획부터 살펴보면 21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미만 가운데 태어나 처음으로 독감 백신을 맞는 영유아와 아이들이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접종은 다음 달부터인데요. <br /> <br />10월 5일부터는 어린이와 임신부가 12일부터 만 75세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백 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 동절기고 지난 2년간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아 자연면역이 감소한 만큼 유행 가능성이 크다며 독감 백신을 꼭 맞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 천여 명으로, 지난주 대비 천백 명 정도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도 491명으로 1주일 만에 다시 4백 명대로 내려왔고, 사망자는 72명으로, 이번 재유행발 위중증 피해도 정점을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1515213271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