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을 합의 추대하는 방안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새 원내 사령탑 선거는 경선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엄호하는 동시에윤석열 대통령의 경제·외교정책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성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여곡절 끝에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가 출항했는데가처분 소송 결론이 나오기 전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수 있을까요,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법원이 이르면 이달 말쯤 국민의힘 비대위 관련 가처분 사건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이면서 새로 출범한 정진석 비대위도 일단 안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권성동 원내대표의 후임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오는 19일 의원총회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최다선인 5선이면서 법원 결정으로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주호영 의원을 추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당내에서 나오기도 했지만오늘 당내 유일 호남 지역구 의원으로 대선 때 합류한 재선의 이용호 의원이 출사표를 내면서 합의 추대는 사실상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용호 의원 출마 기자회견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용호 / 국민의힘 의원 : 차기 총선 승리를 통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,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바라신다면 국민의힘 외연 확장의 상징, 저를 선택해 주십시오.] <br /> <br />여기에 3선의 조해진, 박대출 의원 등도출마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후보군으로 거론됐던 4선의 윤상현 의원은 YTN과 통화에서 불출마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법원의 가처분 결정 이후로원내대표 선거를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상현 / 국민의힘 의원 : 28일 법원의 결정을 본 이후에 뽑아도 원내대표를 뽑아도 괜찮다 그런 의미예요. 권성동 원내대표의 결단을 촉구하는 포문을 열지 않았습니까? 그래서 제가 원내대표에 나선다는 것은 정치 도의상으로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추대가 거론됐던 주호영 의원이 경선에 참여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주 의원은 YTN 취재진과 만나 전체 상황을 보고 있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주호영 / 국민의힘 의원 : 전체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. (그래도 경선을 할지라도…?) 전체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. 그것에 대해서 답을 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1516083125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