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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일부 자산운용사 오늘만 사는 느낌"…검사·제재 예고

2022-09-15 2 Dailymotion

"일부 자산운용사 오늘만 사는 느낌"…검사·제재 예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검찰 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일부 자산운용사들에 "오늘만 사는 것 같다"며 경고를 날렸습니다.<br /><br />단기적 이익에 급급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되는데요.<br /><br />앞으로는 금융감독을 입체적이고 세련되게 접근하겠다고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금융감독원은 14일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차명투자 의혹을 받는 강방천 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와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강 전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공유 오피스 업체 '원더플러스'에 본인 돈을 빌려준 뒤, 회사 명의로 주식 투자를 한 것을 일종의 '차명 투자', '자기 매매' 행위로 본 겁니다.<br /><br />금감원은 이르면 연말쯤 차명 투자 의혹으로 사임한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제재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취임 100일을 맞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기업가 정신을 억누르면 안 된다는 원론적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도 불법과 불공정행위는 엄단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"사모펀드 사태 때도 그랬지만 일부 자산운용사들이 오늘만 사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 그럴 땐 그냥 간과할 수는 없다"고 했습니다.<br /><br />건전성 관리나 내부통제는 부실한 상태에서 당장의 이익에 급급한 곳들이 많다는 뜻으로 해석돼 추가 검사·제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<br /><br />또 최근 신설한 공매도 조사팀이 조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, 불법 공매도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고, 은행들에서 발생한 거액 이상 외환거래 조사도 적절한 시기에 중간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앞으로는 "빅테크의 금융상품 중개업 진출로 인한 수수료 상승과 정보 비대칭 문제가 없는지 장기적 과제들에도 신경을 쓰겠다"며 "향후 금융감독은 입체적이고 세련되게 접근할 것"이라고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. (dk1@yna.co.kr)<br /><br />#이복현 #금융감독원 #강방천 #존리 #공매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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