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英여왕 참배줄, 8㎞까지…베컴도 모자 눌러쓰고 12시간 줄 섰다

2022-09-16 99 Dailymotion

고(故)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참배하려는 대기 줄이 8㎞까지 길어지면서 신규 진입이 중단됐다 재개됐다. 영국의 대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일반인들과 함께 12시간가량 줄을 서 입장한 것으로 드러났다.   <br />   <br /> 영국 정부는 16일(현지시간) 오후 5시쯤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된 여왕 관 참배가 시작된 지 사흘째 대기 줄이 너무 길어져 7시간가량 중단했다 다시 열렸다고 밝혔다. 예상 대기시간은 24시간 이상으로 밤새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도 우려되고 있다.   <br />   <br /> 여왕 관 참배를 위한 줄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이미 5마일(8㎞)에 달해 줄의 끝부분인 서더크공원을 메웠다. 줄은 웨스트민스터홀 인근에서 시작해서 램버스·런던·타워 브리지 등을 지나 템스강변으로 길게 늘어섰다. 당시에도 예상 대기시간은 14시간에 달했고, 급기야 정부는 최소 6시간 동안 새로 줄을 설 수 없게 막는다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하지만 먼 지역에서도 온 참배객들은 아쉬움에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, 줄을 위한 비공식 줄을 서며 혼란을 빚기도 했다.   <br />   <br />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새벽 2시 15분쯤 혼자 와서 일반인들과 함께 줄을 섰다며 포브스는 이날 전했다. 납작한 모자와 짙은 색 정장 차림인 그는 새벽 2시 15분쯤 혼자 와서 줄을 섰고, 오후 3시 30분에 여왕 관 앞에서 참배했다.   <br />   <br /> 베컴은 현지 언론에 “여왕은 오랫동안 우리에게 친절하고 우리를 항상 안심시켰고 이런 분이 있는 국가에 태어난 것은 운이 좋았다”며 “우리는 모두 여기에 함께 있고 싶어한다”고 말했다. 이어 “새벽에 오면 한산할 줄 알았는데 잘못 생각했다. 무릎은 괜찮지만, 등과 발이 아프다”고 덧붙였다. 기다리는 동안 다른 참배객들과 사진을 찍거나 도넛과 커피 등 음식을 나눠먹기도 했다고 한다. 이날 아침 소셜미디어에서 베컴이 대기 줄 사진 배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02337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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