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6차 재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비상 대응 체계를 일상 대응 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과 프랑스 등 해외 국가들은 이미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하고 방역 조치를 해제했다면서 우리나라도 가능한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의 발언이죠. 어제 WHO 사무총장의 말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다만, 당장은 아니고 6개월 뒤를 준비하자는 발언입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보면, 정기석 위원장은 먼저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면역력이 떨어지는 11월 말쯤 코로나19 7차 유행이 찾아오는 건 불가피하기 때문에, 지금의 방역 기조가 흐트러져서는 안 되지만 <br /> <br />6차 재유행에 잘 대응한 만큼 6개월 뒤면 본격적인 활동이 재개될 것이라면서 일상체계로의 전환 논의를 시작하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은 이미 보건비상사태 종료를 선언하고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, 확진자 규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도 거리두기를 시행했던 5차 유행 때보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눈에 띄게 줄고 치명률도 0.11%로 OECD 평균 0.79%보다 크게 낮다며 <br /> <br />이번 6차 유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도 코로나 유행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1,874명으로 전주 대비 만 7천여 명 감소했고 위중증 환자는 다시 5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60명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되며 감염병 동시 유행 우려가 커졌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고위험군의 독감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1614204464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