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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별 고한 '테니스 황제' 페더러..."몸의 한계 알고 있다" / YTN

2022-09-16 80 Dailymotion

'테니스 황제' 로저 페더러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리나 윌리엄스에 이어 41살 동갑내기 전설이 나란히 테니스 무대를 떠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무릎 부상과 수술로 1년 넘게 대회에 나서지 못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, <br /> <br />자신의 목소리로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로저 페더러 : 최상의 컨디션으로 복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, 제 몸의 능력과 한계를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올해 41살인 페더러는 24년 동안 1,500경기 이상 뛰었다며 담담히 소회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로저 페더러 : 그리고 이제 내 선수 경력을 마무리할 때가 왔음을 깨달았습니다.] <br /> <br />스위스에서 태어나 6살에 라켓을 처음 잡은 페더러는 나달, 조코비치와 함께 '빅3' 시대를 이끌어간 기록 제조기였습니다. <br /> <br />빅3 중 가장 먼저 메이저대회 단식 20회 우승 기록을 썼고, 237주 연속으로 세계 정상을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예술적인 플레이와 인성과 품격을 갖춰 19년 연속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뽑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설의 퇴장 소식에 친구이자 라이벌인 나달은 수많은 순간을 함께해 영광이었다고 아쉬움을 전했고, 동갑내기 세리나 윌리엄스는 항상 페더러를 존경했다면서 '은퇴 클럽'에 온 걸 환영한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대를 풍미한 전설은 다음 주 런던에서 열리는 레이버컵 대회를 끝으로 24년 테니스 인생을 마무리합니다. <br /> <br />[로저 페더러 : 스위스의 볼 키드가 꿈을 이루도록 도와준 세계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YTN 이지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91617213765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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