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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골, 한류 타고 퍼지는 '한국어 배우기' 열풍 / YTN

2022-09-17 15 Dailymotion

몽골에선 한국 문화 축제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류 열풍에 힘입어 축제 열기가 아주 뜨거웠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한국 드라마와 BTS 등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몽골인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분위기를 이연상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절도 있게 펼쳐지는 태권도 시범. <br /> <br />케이팝 아이돌이 온 것처럼, 완성도 높은 케이팝 커버 댄스에 객석 열기는 더욱 뜨거워집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던 한국 문화 축제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[정필현 / 주몽골 한국대사관 서기관 : 많은 분이 다양하게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귀와 입과 모든 것들이 즐거울 수 있도록 행사 콘셉트를 맞춰서 준비했습니다.] <br /> <br />몽골인들에게 한식은 인기 만점. <br /> <br />떡볶이와 닭강정 등 다양한 한식을 맛보기 위해 부스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랜만에 열린 축제에도 사흘 동안 수천 명이 참석하며 한류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습니다. <br /> <br />[아지 / 몽골 울란바토르 : (한식 맛있나요?) 네, 정말 맛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한류 열풍에 힘입어 몽골 내 한국어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몽골에선 이미 2000년대 초부터 한류 콘텐츠를 찾는 이들이 많았는데, 최근 한국 드라마와 그룹 BTS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 수업이 더욱 보편화한 겁니다. <br /> <br />울란바토르의 한 세종학당에 현재 등록된 학생만 4백여 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[해수 / 몽골 후레대학교 세종학당 학생 : 한국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요. 그래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어요.] <br /> <br />[이재복 / 몽골 후레대학교 세종학당장 : 2013년도에 설립돼서 9년간 (학생) 3천여 명이 배출됐습니다. 코로나19 때를 제외한다면 370여 명에서 4백 명 정도가 매년 배출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한국어 인기를 반영하듯 한국어 시험 열기 또한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취업에 필수인 고용허가제 토픽 시험에는 올해만 4천여 명이 응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에룬바트 / 수험생 : 한국어로 일하고 싶어서 한국말을 배웠어요.] <br /> <br />[체책밸그르 / 수험생 : 한국 가보면 좋을 것 같아서 이번 시험 보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[이승재 / 한국산업인력공단 몽골센터장 : 울란바토르뿐만 아니라 둔드고비 등 각종 지역에서 다양하게 시험에 응시하고 있습니다. (시험이 시작된) 2004년 이후로 몽골 근로자 3만6천 명이 EPS(고용허가제) 토픽 시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연상 (jminlee10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9180731464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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