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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총회 3년만에 오프라인 개최…화두는 '우크라 사태'

2022-09-18 2 Dailymotion

유엔총회 3년만에 오프라인 개최…화두는 '우크라 사태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외교의 슈퍼볼'로 불리는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이 현지시간 20일부터 일주일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완전 오프라인으로 열립니다.<br /><br />역시 최대 화두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정다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13일 막을 올린 제77차 유엔총회의 '하이라이트'인 일반토의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됩니다.<br /><br />각국 정상과 총리 등 대표들이 연설하는데, 고위급 참석자들이 모두 오프라인 연설을 하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입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에게는 유엔 정상외교 데뷔 무대가 됩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일반토의 첫날인 20일 10번째로 연단에 오릅니다.<br /><br />이번 유엔총회의 최대 화두는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입니다.<br /><br />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인명 피해는 물론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초래하고 있어서, 각국 정상들은 조속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 "이 전쟁은 반드시 중단돼야 합니다. 사람들을 죽이고, 발전을 죽이고, 자연을 죽이고, 수백만개의 꿈을 죽입니다."<br /><br />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미국, 중국, 러시아 대표 연설자의 발언 내용도 관심거리입니다.<br /><br />유엔본부 소재국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첫날 두 번째로 연설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는 정상 대신 외교장관급 인사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유엔 회원국들은 러시아, 북한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화상 연설을 허용하기로 결의했습니다.<br /><br />의사 규칙상 일반토의에 참석하는 고위급 인사들은 반드시 대면 연설을 해야 하지만,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특별히 예외를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#유엔_총회 #윤석열 #우크라이나 #젤렌스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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