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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당역 스토킹' 피의자 내일 신상공개위원회 개최..."계획적 범행" 파악 주력 / YTN

2022-09-18 54 Dailymotion

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 전 모 씨의 신상 공개 여부가 내일(19일)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전 씨에게 살인죄보다 형량이 무거운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치밀한 계획적 범행이라는 걸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신지원 기자! <br /> <br />전 씨에 대한 피의자 신상공개심의위원회, 언제 열립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 씨의 신상 공개 여부는 내일(19일) 오후 결정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광호 서울청장은 그제(16일) 신당역 사건 현장에서 치안 책임자로서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며, 피의자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현행법에 따라 범행수법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의 경우 국민의 알 권리와 재범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심의위원회 출석 위원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피의자의 얼굴과 성명, 나이 등 신상정보가 공개됩니다. <br /> <br />사건이 발생한 신당역 여자 화장실과 10번 출구 앞에는 추모 공간이 마련됐는데요. <br /> <br />스토킹 범죄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여론과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는 가운데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 씨에 대한 수사,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은 지난 16일 전 씨가 구속된 이후 자택을 압수수색 하고 휴대전화를 포렌식 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 씨에 대한 혐의를 살인에서 최소 5년 이상 형량이 무거운 보복살인으로 변경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교통공사 입사 동기인 피해자를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점, 이 사건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토대로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거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 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단계에서 심각한 우울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,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인정하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번 범행이 치밀하게 계획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전 씨가 공사 내부망을 통해 피해자의 근무일정을 미리 파악한 것과, 범행 당일 계좌에서 1,700만 원을 인출 시도하는 등 현금을 마련하려 한 점 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씨는 범행 이후 남겨질 가족에게 주려고 돈을 출금하려 했다고 진술했는데, 경찰은 계획범죄의 정황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 씨는 범행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1814265336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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