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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 아물기도 전에 '난마돌' 접근...피해 예방 어떻게? / YTN

2022-09-18 1,989 Dailymotion

태풍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…배수 시설 점검 중요 <br />지하 주차장 침수 때 무리한 차량 이동은 ’위험’ <br />많은 비 예보되면 하천 주변 차량 미리 옮겨야 <br />창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 유리창 파손 막아야<br /><br /> <br />태풍 '힌남노'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태풍 '난마돌'이 우리나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, 차상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태풍 '힌남노' 때 월파 피해를 겪은 부산 민락동. <br /> <br />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태풍 북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인들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[옥선자 / 횟집 상인 : (태풍이 온다고 하면) 마음이 항상 불안하죠. 안 편안합니다. 멀리 있는 아이들도 엄마가 여기서 장사하고 있으니까 전화가 옵니다.] <br /> <br />태풍으로 생기는 대표적인 피해는 침수입니다. <br /> <br />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리다 보니 배수 시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평소 악취가 나거나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다는 이유로 배수구를 이렇게 덮개로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많은 비가 예보되면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배수구로 빠져나가지 못한 빗물이 도로를 타고 흘러 아파트나 상가 지하 등에 집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침수가 시작된 지하 주차장에서는 차량을 무리하게 옮기려다가 더 큰 피해가 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퀴가 절반 이상 잠겼거나, 물이 빠른 속도로 차오르고 있다면 사람부터 먼저 대피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나 하천 주변에 차량을 주차했다가 침수되는 경우도 많은데, 태풍 소식이 있다면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. <br /> <br />강풍 피해도 적절한 대비를 통해 줄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리창 정면에 신문지나 테이프를 붙이는 건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창틀이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[권순철 /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: 바람이 불면서 창문에 진동을 줍니다. 진동이 오면 유리창이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게 됩니다. 그러면서 진동으로 인해서 유리창이 깨지기 때문에 (틈이 없게 해야 합니다.)] <br /> <br />하천 주변의 저지대에서는 범람이나 침수가 발생했을 때 지자체에서 정해둔 대피 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영향권에서 들어가는 지역에서는 재난문자와 방송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91821514616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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