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해안도로 인근에서 낚시하다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남성이 구조됐지만,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해양경찰서는 어제(18일) 저녁 7시 40분쯤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소방 당국과 함께 수색에 나섰고 3시간 반 만에 소방 헬기로 이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,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낚시꾼이 휩쓸린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는 태풍 '난마돌'이 북상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3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이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91900295501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