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 대통령 부부, 잠시 뒤 영국 여왕 국장 참석 <br />’조문 홀대 논란’에 대통령실 강한 유감 표명 <br />장례식장 가는 길 곳곳 통제돼 이동 불가 <br />한국 취재진도 숙소 근처에서만 방송 가능 <br />윤 대통령 부부, 장례식 참석 위해 숙소 출발<br /><br /> <br />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장을 앞두고 있는 영국 런던은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가는 길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한국을 대표해 장례식에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조문 홀대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서는 대통령실이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순방에 동행하고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소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영국 런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제 한 시간 뒤면 여왕 국장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런던 하이드파크 앞입니다. <br /> <br />하이드파크 앞에 있는 퀸엘리자베스게이트라는 곳인데요. <br /> <br />문 앞에 여왕을 추모하는 꽃다발이 놓여 있고 또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모습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그 앞에 노란옷을 입은 사람들, 형광옷을 입은 사람들은 경찰 그리고 통제요원들입니다. <br /> <br />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을 많이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하이드파크에서 오늘 장례식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까지는 대략 2km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거리가 워낙 통제가 심하기 때문에 걸어서도 이동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만 해도 차량 이동만 통제를 했는데 오늘은 시민들이 걸어서 이동하는 것조차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하이드파크 안에 시민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왜냐하면 장례식을 직접 보지 못한 시민들이 하이드파크 안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장례식을 지켜보기 위해서 공원을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공원 앞도 통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거리 이곳저곳에는 여왕을 추모하는 깃발이 내걸린 걸 볼 수 있고요. <br /> <br />여기에서 조금 떨어진 동상들 곳곳에도 꽃다발이 여러 개 놓여 있고 사원까지 가지 못한 시민들이 애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에 장례식을 마치고 나면 운구 행렬이 하이드파크를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또 이것도 시민들이 보기 위해서 이곳을 찾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 런던 전체가 차분하고 뜨겁게 여왕을 떠나보내려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군요, 윤석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1918011747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