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박 7일의 순방 기간 첫 일정으로 영국 런던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해 조의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이후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순방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영국 방문 이틀째! <br /> <br />전날 찰스 3세 국왕 주최 환영 만찬에 이어,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,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장에는 모두 2천 명가량이 참석했는데, 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, 나루히토 일왕,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,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여러 주요 국가 정상이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현지 교통 사정으로 미뤄졌던, 조문록도 작성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힘쓴 여왕과 동시대를 공유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마찬가지, 현지 교통 문제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대신, <br /> <br />한국전 참전 용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빅터 스위프트 씨를 만나 국민포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5박 7일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 첫 방문국인 영국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윤 대통령! <br /> <br />이제 미국 뉴욕에서의 유엔총회 연설과 한미·한일 정상회담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과는 전날 환영 만찬에서 만나 반갑게 안부를 나누며 유엔총회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는데, <br /> <br />일본 언론에서는 회담이 조율된 적 없다는 기사를 보도하며 마지막까지 한국과 물밑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입장 표명을 자제하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에게 애도를 표하는 동시에, 각국 지도자들과 자연스럽게 조우하면서 '조문 외교'를 마친 윤 대통령! <br /> <br />다시 1호기를 타고 이번 순방 하이라이트인 UN 총회와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영국 런던에서 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1921445754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