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명대를 기록했지만,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는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같은 출구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어제보단 늘었지만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만 7천917명입니다. <br /> <br />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하루 전보다 2만 8천 명 넘게 증가해 4만 명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9천여 명 줄었고, 2주 전보다는 5만 천여 명, 절반 넘게 줄어 감소세가 뚜렷합니다. <br /> <br />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볼 때는 10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 수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4만 7천594명, 해외유입이 323명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 11명 감소해 497명으로 이틀 만에 다시 4백 명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새 숨진 사람은 24명으로 치명률은 0.11%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은 전문가 의견과 해외 동향 등을 토대로 코로나19 출구 전략을 본격적으로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관심이 큰 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인데요. <br /> <br />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위원회 자문위원인 정재훈 가천대 교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위한 단계적 방안을 논의해야 하며 첫 해제 대상은 영유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린아이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으로 교육과 발달에 문제가 생겨 마스크 착용이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다며, 마스크 착용 해제는 영유아부터 시작하고, 조금 빠르게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마스크는 의료기관이나 대중교통 같은 장소에서만 착용해야 하도록 정해놓고 나머지 장소에서는 안 쓰는 것을 기본으로 단계적으로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재유행의 중환자와 사망자 정점도 거의 지나가 가장 어렵고 힘든 고비는 지난 것으로 본다며, 많은 사람이 면역을 획득한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효과의 크기는 줄어든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.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2010254279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