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800년 전 대폭발 뉴질랜드 슈퍼화산 다시 '꿈틀'<br /><br />약 1,800년 전 대폭발을 일으켜 뉴질랜드 최대 호수 타우포호를 생성한 슈퍼화산 타우포 화산이 꿈틀거리면서 화산 경계 수준이 상향 조정됐습니다.<br /><br />현지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지질핵과학연구소는 타우포호 아래에서 약 700번의 작은 지진들이 감지됐다며 타우포 화산에 대해 총 6단계인 경계 수준을 0에서 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.<br /><br />1단계는 경미한 불안 수준을 뜻합니다.<br /><br />타우포 화산의 경계가 0에서 1로 올라간 것은 화산 경보 시스템이 구축된 이래 처음으로, 뉴질랜드 북섬 한가운데에 있는 타우포 화산은 1천㎦ 이상의 분출물을 분화할 수 있는 슈퍼화산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#슈퍼화산 #타우포 #뉴질랜드 #화산경계수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