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국가에 기증된 '이건희 컬렉션' 가운데 이번에는 피카소의 도자기 작품이 대거 전시됩니다. <br /> <br />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늘(21일)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과천관에서 '이건희 컬렉션 특별전: 모네와 피카소,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'을 엽니다. <br /> <br />이 미술관에 기증된 약 1천500점 중 피카소의 도자 90점과 함께 고갱, 달리, 르누아르, 모네, 미로, 샤갈, 피사로 등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 7점을 선보입니다. <br /> <br />모네의 '수련' 작품 외에는 모두 처음으로 공개됩니다. <br /> <br />이건희 컬렉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피카소의 도자는 60대 후반 이후 제작된 작품들로, 판화처럼 대량 제작이 가능하고 피카소가 회화, 조각, 판화 작품에서 활용했던 다양한 주제와 기법들이 응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피카소를 비롯한 8명의 작가는 인상주의, 후기 인상주의, 입체주의, 초현실주의 등 20세기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로 '아름다운 시절'로 불리는 '벨 에포크'(Belle Epoque) 시기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며 교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파리는 전 세계 예술가들이 모인 미술 중심지였고, 프랑스 작가들은 물론 스페인 출신의 피카소, 달리, 미로와 러시아 출신의 샤갈도 파리에서 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092100054756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