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 대통령, 유엔총회 10번째 연설자로 나서 <br />"글로벌 위기, 자유 위한 연대 정신으로 해결" <br />"대량살상무기·인권유린 등으로 자유와 평화 위협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'자유와 연대' 정신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유엔이 더욱 폭넓은 역할과 책임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재정과 기술력이 미흡한 나라에 과감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미국 뉴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연설을 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윤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, 유엔 총회 일반 토의에서 회원국 가운데 10번째 연설자로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연설은 11분 정도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자유와 연대라는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인류가 직면한 글로벌 위기는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기 위한 확고한 연대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이 위기는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확고한 연대의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오늘날 국제사회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 살상 무기, 인권 유린 등으로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유엔과 국제사회가 보편적 국제 규범 체계를 강력히 지지하고 연대해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이 더욱 폭넓은 역할과 책임을 요구받고 있다고 진단하고, 재정과 기술력이 미흡한 나라에 과감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유엔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세계 시민의 자유 수호와 확대, 평화와 번영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설 중에는 박수가 모두 7번 나왔는데, 윤 대통령이 맺음말을 하자 각국 정상이 10초 정도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여사는 유엔총회장 특별석에서 윤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연설에는 북한을 향한 메시지나 비핵화와 관련해 국제사회 제재를 요청하는 내용은 담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연단과 가까운 두 번째 줄에 위치한 북한 대표부 자리는 비어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순서는 일반토의 맨 마지막 날인 오는 2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2106222178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