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판 도중 스토킹 들통나 구속…"2차 가해 우려"<br /><br />옛 연인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던 50대 남성이 2년간 스토킹까지 해온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지난 3월 옛 연인의 집에 침입해 재판에 넘겨진 57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그제(19일) 발부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피해자의 허락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, 그제 피해자 증인신문에서 A씨가 2년간 만남을 강요하며 스토킹한 사실이 드러났고 검찰은 당일 구속 심문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A씨가 과거 피해자에 대한 특수상해 범행으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도 법정구속되지 않아 주거침입 사건이 발생했다며 2차 가해 우려 등을 강조했고,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.<br /><br />#구속영장 #특수상해 #주거침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