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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기시다 불쾌감' 보도에 "반응 안 해"...한일정상회담 기싸움? / YTN

2022-09-21 215 Dailymotion

한일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최종 확정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일본 총리가 결정된 게 없다고 밝힌 데 이어 한국 발표에 강한 불쾌감을 표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는데, 대통령실은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양측이 기싸움을 벌이는 거란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,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개최 가능성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 뉴욕에서 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엔총회 연설까지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, 이제 뉴욕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일정은 한일, 한미정상회담입니다. <br /> <br />순방을 떠나기 전인 지난 15일 국가안보실은 두 정상회담 개최가 정해졌고 시간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일 정상은 이번 만남을 흔쾌히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기시다 일본 총리는 미국 출국길에 결정된 게 없다고 선을 그었고,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: 한국과의 정상회담은 현재까지 아직 일정이 결정된 바 없습니다. 이상입니다.] <br /> <br />한국 측 발표에 기시다 총리가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일본 언론 보도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간극이 커지는 분위기 속에 회담 개최가 유력했던 시점인 현지 시간 21일을 하루 앞두고도 대통령실은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의 불쾌감 표출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일이 확인하고 반응할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정을 언제 발표하느냐는 질문에는 정해지는 대로 알리겠다고만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외교 일정은 상대와 여러 관계가 있는 것이라 변동성이 항상 존재한다면서 변동된다고 해서 철회나 입장 번복은 아니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양측의 물밑 기싸움이라는 평가부터, 한국의 간곡한 부탁으로 회담을 받아준 모양새로 보이기 위한 일본 측 술수라는 해석까지, 말이 분분합니다. <br /> <br />한일정상회담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1~2시쯤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한미정상회담 역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는데, 두 회담 모두 이뤄진다면 20~30분씩 짧은 만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뉴욕에서 YTN 박소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211758284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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