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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세 몰린 푸틴, 예비군 30만 동원령…합병투표 서두르는 러

2022-09-21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푸틴 러시아 대통령이 우크라이나 전쟁을 위해 예비군 동원령을 발령했습니다.<br> <br>전쟁에 30만 명이 추가로 투입될 수 있는 것인데, 그만큼 러시아가 수세에 몰렸다는 것을 보여줍니다. <br> <br>곽정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 <br>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 대국민 TV 연설을 통해 예비군 동원령을 내렸습니다. <br> <br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] <br>"해방된 영토에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, 국방부와 총참모부가 제안한 '부분 동원령'을 지지해야 합니다." <br> <br> 그동안 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 동원령은 없을 것이라던 러시아 국방부는 입장을 바꿔 부분 동원령을 발령했고 예비군과 군 관련 경험이 있는 30만 명이 해당됩니다. <br> <br> 예비군 동원령에 대해 우크라이나 측은 전쟁이 러시아 계획대로 흘러가지 않는 점을 보여주는 예견된 수순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 푸틴 대통령은 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와 헤르손주, 자포리자주 지역에서 23일부터 진행되는 러시아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도 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><br> 최근 우크라이나군이 하르키우주 대부분을 탈환하고 돈바스 북부지역까지 진출하자 수세에 몰린 러시아가 점령지 강제 병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> <br>[블라디미르 살도 / 헤르손주 친러시아 행정부 수반] <br>"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개인적으로 전화를 걸어 가능한 한 빨리 법적 승인을 받겠습니다." <br> <br> 푸틴은 "러시아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 가용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"이라는 말로 핵무기 사용 가능성도 거듭 경고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곽정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김지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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