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역을 돌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일 대규모 사업 추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에 맞춰 민주당도 이재명표 법안 처리를 위해 총력전인데요. <br> <br>국민의 힘 뿐만 아니라 정의당에서도 예산은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김유빈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노인 관련 예산 삭감을 비판하며 '기초연금확대법' 추진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노인일자리 예산을 6만 개나 줄였다고 하는 것은 누구나 노인이 될 수밖에 없는 우리 국민들의 미래를 매우 불안하게 만드는 일이다… <br> <br>잘못된 예산들 반드시 바로 잡도록 하겠습니다."<br> <br>민주당은 65세 이상 노인 모두에게 기초연금을 40만원 씩 주는 방안 검토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이 대표가 지역을 돌며 막대한 예산이 드는 지역 숙원 사업 추진을 강조하자 민주당은 입법 속도전으로 보조를 맞추고 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/ 더불어민주당 대표(지난 16일)] <br>"전북의 공공재 설립에 관한 법, 이 처리를 어제 쌀값 처리하는 속도와 마찬가지로 신속하게 처리해가도록 하겠습니다. <br>좀 서두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? 정책위 차원에서 좀 챙겨가지고.(네!)" <br><br>민주당은 '출산보육아동수당 확대법' 등 이재명표 7대 법안을 추려 이번 정기국회에서 모두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.<br> <br>국민의힘은 거대 의석을 앞세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<br>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"이 대표 방탄을 위해 달콤한 솜사탕으로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"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> <br>정의당도 막대한 재원은 어떻게 할 것이냐며 "막 던지지 말라”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초부자 감세를 하지 않으면 관련 예산은 충분히 마련될 수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정기섭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김유빈 기자 eubini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