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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순방 성과 '난타전'…대정부질문 마지막 날

2022-09-22 0 Dailymotion

여야, 순방 성과 '난타전'…대정부질문 마지막 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을 두고 여야가 난타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 간 환담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내놨는데요.<br /><br />국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보윤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은 한미 환담과 한일 약식회담에 긍정적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<br /><br />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회담을 두고 "한일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본인도 오는 27일 아베 전 총리의 국장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일 관계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성일종 정책위의장 역시 "문재인 정부가 망쳐놓은 한일관계 정상화에 물꼬가 트였다"고 평가하고, 한미 환담에 대해선 여러 나라 정상과 만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민주당은 빈손 외교, 비굴 외교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기시다 총리와의 회담에 대해선 "의제도 확정하지 않은 회동에 불과했다"며 "일방적 구애로 간신히 마주 앉은 비굴한 모습이었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'48초 환담'에 대해선 "서서 나눈 짧은 대화가 전부일 거라 믿고 싶지 않다"며 "전기차 보조금 차별 등 중요한 현안을 하나도 풀어내지 못했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외교라인의 전면적 교체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뒤 행사장을 걸어 나오면서 주변에 한 발언을 놓고, 박 원내대표는 "비속어로 미국 의회를 폄훼해 대형 외교 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다"고도 질타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후 본회의에서는 대정부질문이 진행되죠.<br /><br />오늘은 어떤 내용이 주로 다뤄지는 겁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회가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 정부를 상대로 교육과 사회, 문화 분야 질문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오늘을 끝으로 19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9월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은 마무리됩니다.<br /><br />여당은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등을 언급하며 '사법 리스크'를 부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이와 함께 태양광사업 비리 의혹과 월성원전 조기 폐쇄 문제 등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국정과제의 문제점도 따져 물을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박사 논문 표절 의혹을 집중 추궁하며 반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김 여사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겠다며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설전을 이어갈지도 관심입니다.<br /><br />지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도 민주당과 한 장관은 김 여사에 대한 수사와 검수완박 법안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인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#정상외교 #대정부질문 #김건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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