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발언 공개 14시간여 만에 공식 브리핑으로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의회가 아니라 우리 야당을 겨냥한 발언이었고 바이든을 언급한 것도 아니라며 짜깁기와 왜곡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순방을 이어가는 윤 대통령은 캐나다에 도착해 정상회담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토론토에서 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대통령과 환담이 이뤄진 회의장을 빠져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한 마디에 파문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국회에서 저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 팔려서 어떡하나….] <br /> <br />사적 발언을 외교 성과로 연결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던 대통령실! <br /> <br />발언이 공개된 지 14시간 정도가 지나 예고 없이 공식 브리핑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은혜 / 대통령실 홍보수석 : 국회에서 승인 안 해 주고 ‘날리면'이라고 되어 있습니다. 여기에서 미국 얘기가 나올 리가 없고, '바이든'이라는 말을 할 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바이든이라고 하지 않았다는 것, 그리고 겨냥한 대상은 미 의회가 아닌 우리 야당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마치 70년 동맹국을 조롱한 것처럼 짜깁기와 왜곡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은혜 / 대통령실 홍보수석 : 대통령의 외교 활동을 왜곡하고 거짓으로 동맹을 이간하는 것이야말로 국익 자해 행위입니다.] <br /> <br />사과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실은 거친 표현에 대한 국민의 우려는 잘 알고 있다면서도 끝내 사과의 뜻은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을 떠나면서 윤 대통령은 SNS에 우리 정부가 글로벌 펀드에 1억 달러 공여를 약속했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의 발언이 국회 야당을 향한 것이었음을 재확인한 메시지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우여곡절 속에 진행된 한일 약식회담과 한미 환담 등 뉴욕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마지막 순방지인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한·캐나다 정상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엽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담에서는 핵심 광물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과 인공지능 등 최신 과학기술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토론토에서 YTN 박소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e-mans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2317542069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