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중해 또 참변…레바논발 이민선 뒤집혀 최소 34명 사망<br /><br />레바논에서 이민자를 태운 배가 시리아 해안에서 전복돼 최소 34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시리아 보건부는 현지시간 22일 발생한 전복 사고로 지금까지 34구의 시신을 수습하고 2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 대다수는 레바논과 시리아 출신이며 일부는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았고, 정확한 탑승 인원과 목적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시리아 국영 매체는 생존자의 말을 인용해 이들이 며칠 전 레바논 해안 도시 미니에에서 유럽으로 가기 위해 출발했으며 배 안에는 150명이 넘는 서로 다른 국적의 사람들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#시리아 #난민보트 #전복사고 #레바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