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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‘김건희 의혹’ 11명 국감 증인 단독 채택

2022-09-23 15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정감사를 앞두고 여야가 증인 채택 문제로 벌써 뜨거운 공방을 벌이고 있습니다.<br> <br>오늘은 민주당이 김건희 여사 관련 증인과 참고인, 11명을 무더기로 채택하고 단독으로 표결을 강행했습니다.<br> <br>김호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이 국민의힘의 반발에도 불구하고 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 관계자들을 국회 교육위 국정감사 증인으로 단독 채택했습니다. <br> <br>[이태규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이 안건 자체를 이렇게 처리하시면 안 됩니다. 민주당 의원님들 이렇게 하시는 거 아닙니다. 이게 민주적입니까?" <br> <br>[유기홍 / 국회 교육위원장(더불어민주당 의원)] <br>"증인·참고인 채택 요구의 건은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은 계속 항의했지만 상임위는 10분 만에 산회됐습니다. <br> <br>[유기홍 / 국회 교육위원장(더불어민주당 의원)] <br>"다수결의 원칙에 따라서 처리한 것을 폭력이라고 말씀하시면 그거는 위원장으로서 수용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산회를 선포합니다." <br> <br>[이태규 / 국민의힘 의원] <br>"발언 기회도 안 주고. 위원장님 지금 야반도주 하시는 겁니까, 이 대낮에?" <br> <br>오늘 의결된 11명의 증인과 참고인은 논문 표절 등 김 여사 관련 의혹과 연관된 인물입니다. <br><br>국민대학교, 숙명여대 총장을 비롯해 논문 표절 피해자로 알려진 구연상 숙명여대 교수, 도이치모터스 주식 매입 관련 김지용 국민대 이사장 등이 포함됐습니다. <br> <br>김건희 여사는 일단 뺐는데 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를 증인으로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'폭력적인 날치기'라며 반발했습니다. <br> <br>[김미애 / 국민의힘 원내대변인] <br>"폭력적 의회 운영을 당장 중단하십시오. 끝으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이제는 거두어 주시길 바랍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논문 표절 의혹과 조국 전 장관 입시비리를 겨냥한 증인 명단으로 맞불을 놓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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