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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러 밀착 강화..."무기 거래는 없어" / YTN

2022-09-23 242 Dailymotion

北,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부터 러시아 입장 옹호 <br />돈바스 지역 재건에 노동자 파견 방안도 추진 <br />러시아,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 거부권 행사 <br />北, 러시아와의 ’무기 거래설’ 공개 부인<br />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한은 러시아의 침공 논리를 두둔해 주고, 러시아는 유엔의 추가 대북 제재를 무산시키는 등 북러 관계가 더 끈끈해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그러나 자칫 전쟁 참여로 읽힐 수 있는 무기 거래는 한 적도 없고 할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월,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을 때부터 북한은 일관되게 러시아 편을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의 러시아 규탄 결의안 채택에 반대표를 던지고, 우크라이나 사태의 근원은 미국과 서방의 패권주의 정책에 있다며 러시아의 논리를 대놓고 옹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또,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도 공식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두 곳의 독립을 승인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러시아와 시리아, 그리고 북한뿐입니다. <br /> <br />한 발 더 나가, 돈바스 재건 사업에 노동자를 파견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도 유엔 안보리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북한의 호응에 화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는 한국이 대북 전단 살포를 허용하지 말아야 한반도 긴장 상황 격화를 막을 수 있다며 사실상 북한 입장에 동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사회에서 고립되는 걸 막아야 하는 러시아와 경제난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하는 북한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양국의 관계가 더 끈끈해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[현승수 /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: 푸틴이 지금 7개월 전쟁을 하면서 논리에서 계속 밀린단 말이에요. 북한이 사실은 러시아의 입장에서 그렇게 크게 봐줄 만한 나라는 아니지만 한 나라 한 나라의 의견이 상당히 중요한데 이걸 결정적으로 힘을 보태주는 게 지금 북한이란 말이죠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은 미국이 제기한 북러 간 무기 거래설을 공개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시기 러시아에 무기나 탄약을 수출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며, 미국이 모략설을 퍼뜨리는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러시아와 전략적 연대를 강화하고 있지만, 외국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2406094516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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