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英 여왕 조문으로 경제 활기...호텔가격 2배 폭등 / YTN

2022-09-23 77 Dailymotion

유럽의 여러 나라처럼 물가폭등에 시달리고 있는 영국 경제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조문객으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리즈 트러스 총리는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영국 런던 타워브리지 부근, 관광객들의 줄이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빅벤 광장에도 수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추모하기 위해 각국에서 날아온 조문객들입니다. <br /> <br />[카나칸트 베네딕트 / 관광객 : 알다시피 이것은 역사입니다. 일생에 한 번 발생하는 일입니다. 우리는 역사의 일부가 된 거죠.] <br /> <br />장례식에 맞춰 수십만 명이 런던을 찾으며 호텔 가격은 두 배로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템스 강 옆 여왕의 관을 볼 수 있는 강변 카페도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. <br /> <br />[자브 이스타닉 / 카페 매니저 : 매우 바쁩니다. 지난 이틀 이후로 매우 바빴어요. 보통 9시에 문을 열지만 4일간 7시에 문을 열었습니다.]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물가폭등으로 경기침체에 직면했던 영국 런던은 넘쳐나는 조문객들로 기업들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왕과 관련된 기념품과 선물들을 앞다퉈 내놓으며 상가들이 모처럼 대목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인들은 최근 생활비가 치솟으며 애완동물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아질 정도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[스티브 크래독 / 애완동물 홈 매니저 : 분명히 올해 후반에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이 있고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다른 곳에 넘기는 경우가 작년보다 최대 30% 증가했습니다.] <br /> <br />리즈 트러스 총리는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경제 성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힘든 상황 속에서 세계 각지에서 쏟아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추모 열기가 얼어붙은 영국 경제에 단비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92407015540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