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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닫은 공항 면세점...세계 1위 재탈환 대책은? / YTN

2022-09-23 21 Dailymotion

코로나19 이후 면세점 찾는 외국인 고객 급감해 한산 <br />일부 공항 입점 면세점, 아예 문 닫아걸기도 <br />관세청, 면세 산업 활성화 대책 발표 <br />시내·공항 면세점 모두 온라인 면세품 판매 허용 <br />입국장 면세품 인도장, 내년부터 부산항에서 운영<br /><br /> <br />요즘 인천공항 면세점을 가보면 손님이 없어 문을 닫은 상점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세계 1위였던 우리나라의 면세점 사업이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건데, 정부가 1위 재탈환을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 2019년 중국과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등극했던 우리나라의 면세점 사업. <br /> <br />한때 외국인 손님이 가득했던 인천공항의 면세점 골목은 이제 한산하기 그지없습니다. <br /> <br />손실을 견디다 못한 일부 면세점은 아예 문을 닫아걸어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해외 여행객이 급감하며 면세점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곤두박질쳤습니다. <br /> <br />[윤태식 / 관세청장 : 최근 글로벌 경기 부진과 환율 상승도 업계의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어서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.] <br /> <br />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에도 면세점 업계의 탈출구가 보이질 않자 관세청은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온라인 면세품 판매를 시내 면세점뿐만 아니라 공항 면세점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호주와 뉴질랜드 등의 사례를 참고해 출국할 때만 면세품을 가져가야 하는 불편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입국 때 면세품을 받을 수 있는 인도장을 내년 상반기부터 부산항에서 시범 운영하고 이후 주요 공항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면세 주류의 온라인 구입과 여권 없이 스마트폰 인증만으로 면세품을 사는 것도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대책에서 인천공항만 온라인 판매 우선 허용 대상에서 빠진 건 선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청의 면세 산업 활성화 대책이 실효를 거두려면 우리나라의 대표 관문인 인천공항과 충분한 정책적 조율이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92407350860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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